문제해결 도우미

다양한 이유로 농약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결국 결단을 내리고 말았다면? 이왕이면 우수한 효과를 가진 농약을 찾고 싶을 터이다. 실내 가드너들 사이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팜한농(LG산하 농약회사다)의 타이틀이란 농약이다. 농약을 딱 하나만 고르라고 했을 때 다양한 해충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프로개님의 픽이 된 농약이지만 아쉽게도 서울권에는 입고되지 않고 있다. (2022.05 정보) 물론 타이틀은 아바멕틴 1.5%, 아세타미프리드 8%의 혼합제이기 때문에 2개의 농약을 섞어서 사용해도 되긴 한다. 아바멕틴 농약: 땅기선충, 킹스톤, 겔럭시, 로멕틴, 쏘렌토, 온족족, 아바멕킬 등 아세타미프리드 농약: 모스피란, 빅샷 등 (참고로, 농약사에 방문하여 직접 알아보는게 제일 편하다. 기..

무슨 일이든 처음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떨림과 긴장감이 있기 마련이다. 내 경우는 부동산경매 첫 낙찰이 그랬고, 대학 첫 입학이 그랬고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가 그러하였다. 그리고 쿠팡이 그러하였다. 야간조는 오후 다섯시 정도에 출발, 변두리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한시간 반 가량을 이동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 이천에 위치한 센터였다. 쿠펀치라는 앱을 깔아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직접 가서 물어보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풀필먼트 센터에 가서 하는 일은 출고, 입고, ICQA, 허브 4가지로 분류된다. 허브가 가장 노동강도가 세서 임금을 많이 준다고 하지만 노동강도는 그때그때 다르다. 앱을 깔고 '나의 스케줄'에 들어가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후 제출하면 전날 혹은 당일에 근무확정 문자가 올것이다. ..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법원의 담보제공명령등본을 수령하여 SGI 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는 단계에 이르렀다. 2017년 블로그 글들을 보니, 예전엔 이렇게 법원 공탁보증 메뉴가 떡하니 있었는데 2022년 현재 리뉴얼된 SGI서울보증공사 홈페이지엔 법원 공탁보증을 할수있는 방안이 없다. 조회메뉴만 있을뿐. 그래도 다행히,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은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점안내 페이지로 들어가, 본인의 집에서 가까운 보증보험공사 지점에 연락을 하면 된다. 직원이 빠르게 전화를 통해 법원공탁보증보험 발급방법을 안내해줄것이다. 회원가입을 하고, 공동인증서를 등록하고 개인정보제공동의를 하면 된다. 이후 팩스로 담보제공명령등본을 보증보험공사 직원분께 보내드리면 확인후 입금절차..

매장에서만 주는 건지, 이제 바뀌기 시작한건지는 모르겠다. 리뉴얼된(?) 스푼은 확실히 다르게 생겼다. 더 튼튼하고 매끈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색상이다. 옆에서 보면, 기존 스푼과 다르게 윗면이 일자다.

COVID-19로 흉흉한 시국에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 안경이 더러워지면 곤란하다. 안경 청소를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입김을 부는 순간 화려한 주목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봉착한 안경인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얼마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입김을 불지 않아도 안경은 잘 닦인다는 사실을 말이다. 좀더 깨끗한 왼쪽이 그냥 닦은 안경알, 오른쪽이 입김을 불어 청소한 안경알이다. 안경 청소의 깨끗함은 입김이 아니라, 꼼꼼하게 닦기 여부에 좌우된다. 상기 안경의 소유자는 꼼꼼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입김을 안 불고 그냥 닦으니 안경이 청소되지 않는 것 같은가? 안경닦이 세탁을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 떠올려보자.

프린터를 쓰다 보면 으레 검은색 잉크가 먼저 떨어지곤 한다. 필자의 경우 서류출력이 대부분이어서 그런 듯하다. 그래서 본인은 잉크카트리지를 리필해서 쓰지만, 당연히 흑백출력의 양이 압도적이므로 리필용 잉크도 검은색이 먼저 사라진다. 벌써 바닥을 드러낸 검은색 잉크. 그러나 리필용 잉크를 또 사기는 귀찮다. 3초 정도 두뇌를 풀가동해보자. 빛의 삼원색을 합치면 흰빛.. 색의 삼원색을 합치면 검은색..!?!?!!? 그렇다. 남아도는 색상 잉크들을 합치면 검은색이 되는 것이다. 사진 하단의 주사기로 남아도는 노랑 빨강 파랑 잉크를 빨아들여 섞어주었다. 왼쪽이 세가지를 섞은 잉크 자국이고, 오른쪽이 검정 잉크 자국이다.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하하하!! 흙수저의 승리다!!! (비참)

요즘같은 세상에 잉크젯 프린터를 쓰는 사람이 있을까싶다. 더욱이, 정품 잉크를 사서 쓰지않고 리필해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고 말이다. 저요 저요! 그러나... 복사기 회사는 복사기 대신 먹물을 팔아먹는 회사라 했던가. 터무니없이 비싼 정품 카트리지 가격이 괘씸하기 그지없다. 이 괘씸함을 증폭시키는 것은 라벨에 붙은 안내문구이다. 실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등쳐먹는 행위의 극을 달린다고 볼 수 있다. 괘씸증과 더불어 진짜로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탐구심도 들고 해서, 리필 세트를 사서 사용중이다. 대부분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갓 리필한 후 색상이 이상하게 인쇄될때가 있다. 검은색이어야 할 글씨가 벌겋게 물들었다. 빨간색 잉크 먼저 소모하기, 잉크 카트리지 정렬, 잉크카트리지 청소 등을..

일자별 사살한 뿌리파리의 수 1마리 - 2마리 3마리 (1일차) - 8마리 - 35마리 - 25마리 - 42마리 - 22마리 - 20마리(7일차) - 18마리 - 13마리 - 19마리 - 10마리 - 26마리 - 21마리 - 10마리(14일차) - 10마리 - No data - No data - 2마리 - 0마리(19일차) - 0마리(20일차) - 0마리(21일차~) 5마리 - 15마리 (30일차)* *화분에 완두콩을 같이 심어보겠다고 왕겨와 흙을 뒤적거렸더니, 표면의 알이 흙 속에서 부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프로개님께서 알려주신 뿌리파리의 일생 고리를 끊어주는 방법인 왕겨 멀칭과 과산화수소수 희석액 도포법 그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던 전쟁 수행록이다. 전쟁과정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1. 과산화수소수..

분명 인터넷에 나오는대로 따라했는데 필터효과 적용이 안 될 때가 있다. 아니, 아예 브러쉬획이라는 필터 효과가 보이지도 않을 때도 있고 말이다. 그런 경우라면 누가봐도 컴퓨터로 만든게 뻔한 위와 같은 이미지에 절망하게 될 터이다. 브러쉬획이 보이지 않는 건 2022년 현재 포토샵 최신 버전을 사용한다면 그럴 수 있다. 브러쉬획을 포함한 각종 필터 효과가 필터메뉴-필터갤러리 한 곳으로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어서 필터 갤러리를 켜서 원하는 효과를 적용해보도록 하자. 필자가 필터 갤러리를 통해 브러쉬 획이라던가 스트로크 획 따위를 적용한 결과이다. 그렇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분명 필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은데, 적용을 해도 바뀌는게 없는 것이다. 그런 경우 원인은 두 가지다. 1. 위 사진 별표..

제주도 성산항에서 배를 10분 정도 타고 나가면 우도라는 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4월의 우도에서 발견한 예쁜 보리밥나무입니다. 어린잎은 금빛이 도는 흰색을 띄어 곱고 아름답습니다. 보리밥나무는 삽목 등의 방법을 통해 옮겨심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남부 지방에서 비교적 흔하게 눈에 띄는 나무입니다. 다행히 국내선에는 식물을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지를 얻어와 집 화분에 심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