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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점검홀 대형 일자 나사 푸는법

엔진 점검홀을 열어봐야 하는데 이놈의 나사가 풀리지를 않는다. 드라이버 쓰기에는 너무 크고...아래 사진에 떡하니 보이는 플라이휠 점검홀 캡 뿐만 아니라 타이밍 홀 캡도 절대 열리지 않았다. 100원, 500원 동전이 딱 맞을 것 같다고? 무려 500원짜리 동전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렸다. 나사는 꼼짝도 안하는 상태.내돈.WD40을 뿌리고 뭔 짓을 해도 필자가 보유한 공구로는 열리지 않는다.  그럴때 필요한 것은 바로 타이밍 플러그 렌치.   이렇게 생겨먹은, 열처리된 튼튼한 공구가 있으니 이용하도록 하자. 한번 쓸건데 비싼 공구 사기는 아까우니, 근처 바이크샵 같은데서 몇천원 주고 공구 잠깐 빌린다고 해보자.

취미/오토바이 2025.03.23

CG125 밸브간극 조절방법과 상사점에 대한 이해

엔진에서 다다다다다다 또는 틱틱틱틱틱틱틱 하는 잡소리가 들린다면, 체인이 늘어졌거나 밸브 간극이 벌어졌거나입니다. 체인 장력 조절은 수도없이 해봐서 이제 소리만 들어도 알지요. 밸브랑은 다르게 좀 찰찰찰찰거린달까요?아무튼 밸브간극 조절은 다음과 같이 합니다. 준비물은 0.08mm필러게이지, 육각렌치 세트, 복스알 세트 정도이려나요.렌치/복스는 8mm, 10mm짜리가 쓰입니다. 1. 실린더헤드 커버 열기 나사 3개로 고정된 헤드 커버를 열면 사진과 같은 부품들이 보일 겁니다.  여기서 만져줄 것은 딱 하나밖에 없으니, 복잡해 보여도 사실 정말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매뉴얼에서는 점화플러그도 빼주라 하는데 커버 제거할때 걸리적거리지만 않으면 굳이 안빼도 됩니다. 2. 상사점을 맞추거나 대충 로커암 ..

취미/오토바이 2025.03.23

Wuyang-Honda CG 125 서비스매뉴얼

19년~21년식 우양혼다 CG125 인젝션 오토바이(이하 WH125 19-21)에 대한 매뉴얼입니다.사실 중국 홈페이지를 조금만 뒤져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만, 국내에 너무 정보가 없는 것 같아 남깁니다.  아쉽게도 WH125 19-21 서비스매뉴얼의 영문/한글판은 없어서 저도 구글 카메라 번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국내 카페 등지에 돌아다니고 있는 영문판 매뉴얼은 옛날 카뷰레터 모델에 대한 것이지만 기본적인 오토바이 유지관리시에 매우 유용하니 참조할만 합니다.  다만 WH-125 19-21 오너분이시라면 점화플러그나 뒷타이어 규격, 에어필터 등 몇몇 부품은 영문판 매뉴얼과 다르니, 중국 정식 매뉴얼을 참조하셔야 합니다.감사합니다.

취미/오토바이 2025.03.22

확장 디스플레이 해상도 흐린 증상 해결완료

[요약]1. (윈도우 검색을 통해) 뿌옇게 보이는 프로그램 실행파일 위치 열어주기. 2. 해당 프로그램 우클릭-추가옵션표시-속성 클릭3. 호환성-높은 DPI설정 변경-높은 DPI조정 동작을 재정의합니다에 체크하고 시스템(고급)선택4. 전부 확인을 눌러 준 후 해당 프로그램 재시작 [본문]실행환경: win11, 14인치 노트북+24인치 모니터 HDMI케이블 통해 연결 노트북과 모니터로 듀얼모니터 환경을 조성하여 사용하는데 웬걸, 특정 프로그램이 확장 모니터에서 아래처럼 흐리게 보인다. 필자의 경우엔 한글과컴퓨터 회사의 프로그램.(ex. 한글)  글씨가 잘 읽히지도 않는다. 그럴땐 다음 스텝을 통해 해결하도록 하자.  1. 윈도우 검색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파일 위치 열어주기.   2. 해당 프로그램 우클릭..

컴퓨터 2025.03.18

<공대생이 추천하는> 조금 독특한 봄철 미세먼지 마스크

바야흐로 황사, 미세먼지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새부리형이니 패션마스크니 뭐니 여러가지 종류의 마스크를 많이들 보셨을텐데요,저는 공대생답게 좀 색다른 마스크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바로, 방진 1급 마스크~ 와와~부디 나가버리지 마시고, 제 말을 한번 들어주세요. 이게 생각보다 물건입니다!!생김새, 가격, 실제 방진성능면에서 기존 마스크와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1. 생김새우선 방진마스크라면 산업현장에서 쓸 것 같이 생겼을거란 편견과 다르게 생김새가 멀쩡합니다.왼쪽 사진은 구글에 새부리형 마스크를 검색해본 결과인데요, 제 방진마스크와 별반 다를 바 없지 않나요?  물론 저도 방독면처럼 생긴 동그란 방진마스크 같은걸 패션 등의 이유로 거부하시는건 이해합니다.하지만 제 마스크는 글..

기타 2025.03.05

토익 900점 이상 받으려면? 실제 경험으로 알아보는 공부법

*실험삼아 chat gpt에게 추천받아본 제목입니다.   필자의 첫 토익 점수는 930점이었습니다. 그 후엔 965점이었고요. 각각 대학교 2학년때, 그리고 4학년때 땄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별 노력 없이 쉽게쉽게 토익 점수를 높이려면 학창시절 쌓아두었던 기본 영어 베이스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영어성적에 있어서만은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어서 토익도 900점을 쉽게 넘긴 것 같습니다. 저처럼 고등학교 시절 영어 1등급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별 노력 없이도 900은 쉽게 넘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 학생이라면, 아무래도 미리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만점도 아니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게 좀 우습긴 합니다만 어쨌건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대학교 2학년 시절, 9..

취업준비 2025.03.05

경매들어간 집 월세 계약해도 될까? 집주인 입장에서 보자면

결론부터 말하자면a. 경매 사건번호를 검색,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와 관련되어있는지 확인하라. 오래 거주하지 못할 것이다.b. 보증금 액수가 월세 정도로 적고, 월세도 싸다면 계약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나가게 될 수 있다.입니다.구체적인 이유는 제가 직접 해당 경매부동산을 낙찰받은 경험과 함께 아래에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서론 제가 낙찰받은 물건을 예시로 들며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2024년은 전세사기 때문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마음앓이를 한 해로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은 훨씬 더 전인 2020년에도 중규모 전세사기 사건들이 판을 쳤고, 법원에 수많은 전세사기 매물이 올라오곤 했습니다.제가 전세사기 매물을 낙찰받은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 (저처럼 낙찰을..

부동산, 경매 2025.02.25

술빵 압력밥솥으로 맛있게 만들기

술빵 레시피  막걸리가 남으면 만드는, 맛있는 술빵 레시피. 발효 시간이 있으므로 먹기까지 5시간은 넉넉히 잡도록 하자. 필자는 어린애 입맛이라, 건포도같은 부재료는 넣지 아니하였다. 재료(3~4인 간식용)밀가루 3.5컵막걸리 2.5컵설탕 1T(효모 밥)우유 2T(안넣어도 됨)3시간 미지근한 물 반컵설탕 반컵뉴슈가 반티스푼베이킹소다 반티스푼(농도조절)밀가루 0~2T+1차발효 반죽취향껏 건포도, 말린호박 등 한두줌30분 과정 1. 1차발효 재료를 한데 섞어 줍니다. 이후, 온도 30도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3시간 발효시켜줍니다.  2. 미지근한 물 반컵에다가 설탕 반컵, 뉴슈가 반티스푼, 베이킹소다 반티스푼을 잘 녹이고 1차발효 반죽과 한데 섞습니다. 3. 밀가루 0~2T로 농도를 맞춰 줍니다. 주르르 흐..

기타 2025.02.25

산안기 필기 하루만에 딸 수 있다고? 후기, 공부방법

준비물: 하루동안 먹을 시리얼, 우유, 기출문제기본 베이스: 인서울4년제 공대, 대학시절별명 멍청이, 무관전공, 기사취득경험2회주변에 물어보니 산안기 필기 정도는 열심히 하면 하루만에 취득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기사 자격증을 두 번 따본 경험이 있지만 그래도 딸 때마다 불안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에 도전해본게 처음이기도 하고요. 직장인이 되고서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백수일 때와 회사를 다니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의 난이도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저는 왜 항상 맞아보고 나서야 아는 걸까요?  아무튼 남은 시간을 전부 문제유형 파악과 암기에 쓰기 위해 면벽수행 준비에 들어갑니다.마트에서 우유와 시리얼을 사와서 식사에 들어가는 시간도 극한으로 줄입니다. 벽곡단을 먹으며 수행하는 무림 고수가 된 ..

취업준비 2025.02.11

예산여행 스플라스 리솜 물놀이 끝나고 감자탕 진짜 맛있어요

길고긴 25년 설명절, 남자친구와 온천욕 물놀이 겸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 다녀왔다. 덕산, 내포, 예산 이쪽엔 참 놀거리가 풍부한 것 같다. 신나게 놀고 방전된 체력 보충을 위해서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편육에 막걸리를 조지자는 남자친구의 의견에 혹해 감자탕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스플라스 리솜에서 10분정도 걸어나가면 있는 대로변의 감자탕집이다. 맛은, 정말 대단하다. 명색이 블로거인 필자가 사진찍는걸 깜빡했을 정도.   수도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포막걸리를 파시는데, 이게 궁합이 정말 기가 막힌다.라이트한 목넘김에 달짝지근한 막걸리와 편육의 조화. 이어서 나오는 뜨끈한 감자탕 국물....이때만큼은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느린마을막걸리, 고막걸리가 필요 없었다.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가게도 깔끔..

취미/맛집기행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