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맛집기행

예산여행 스플라스 리솜 물놀이 끝나고 감자탕 진짜 맛있어요

저도잘은몰라요 2025. 1. 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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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25년 설명절, 

남자친구와 온천욕 물놀이 겸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 다녀왔다. 

덕산, 내포, 예산 이쪽엔 참 놀거리가 풍부한 것 같다.

 

신나게 놀고 방전된 체력 보충을 위해서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편육에 막걸리를 조지자는 남자친구의 의견에 혹해 감자탕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스플라스 리솜에서 10분정도 걸어나가면 있는 대로변의 감자탕집이다. 

맛은, 정말 대단하다. 

명색이 블로거인 필자가 사진찍는걸 깜빡했을 정도. 

 

 

수도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포막걸리를 파시는데, 이게 궁합이 정말 기가 막힌다.

라이트한 목넘김에 달짝지근한 막걸리와 편육의 조화. 이어서 나오는 뜨끈한 감자탕 국물....

이때만큼은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느린마을막걸리, 고막걸리가 필요 없었다.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가게도 깔끔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필자가 먹은 것은 메뉴의 다옴 감자탕인데, 서리태 감자탕은 어떨지 기대되는 맛.

막걸리 또 먹고싶다. 아...

 

웃기게도 이렇게만 적어놓으니 이게 음식점 바이럴인지, 진짜 워터파크에 간 김에 먹은 후기인지 모르게 되었다. 

죄다 남친 녀석이 방수팩을 지참하지 않은 덕분이다. 

 

 

스플라스 리솜에 간 것을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은 이것뿐.

필자의 미모가 담긴 리조트 로비 사진을 감상하라.

 

 

가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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