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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전라북도에 속해 있지요.
전라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전주에서 방문했던 막걸리골목의 끝없는 안주가 머리를 스칩니다.

그래서 항상 전라도에 가면 반찬이 한 상 가득 좍 깔리는 한정식을 먹고 싶었는데요,
이번 남원 한달살기에서 소원을 이뤘습니다. 남원 현지인 매니저님의 추천 장소입니다.
따로 다른 현지인분께 추천받았을때는 약수터가든을 추천해주셨는데 둘이 바로옆에 있더군요.

하나가든에는 표고버섯전 메뉴가 안보이는군요. 현지인 피셜, 약수터가든의 표고버섯전을 꼭 먹으랍니다.
아무튼 저희가 오늘 시킨, 위 사진에서 보이는 식탁은 산채비빔밥입니다.
그릇 이십여개에 담긴 각기 다른 반찬들을 비빔밥 그릇에 넣고 신나게 비벼서 먹었습니다.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고추장도, 청국장찌개도 다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손맛이 정말 좋아서 남김없이 싹싹 비우는 걸 모자라 두그릇 세그릇씩 먹었습니다.
같이 남원 한달살기 하시는 분들도 배를 두드리면서 연신 칭찬하시더군요.
산채비빔밥 먹으러 간다고 하면 좀 멀긴 해도 약수터가든이나 하나가든을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쪽 지역에서 산삼 막걸리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은 막걸리에 홍삼캔디를 잘게 부숴서 녹여 먹는 맛으로,
개인적으로는 홍삼 맛이 막걸리 본연의 맛을 해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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