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한국도로공사 체험형인턴 기술직 최종합격 후기1편2편3편첫 출근 때 긴장되던 마음은 지수함수적으로 감소합니다.처음에야 눈치도 보고, 업무 책자도 보고, 매뉴얼을 보고 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느라 정신이 없겠지만한 달, 아니 넉넉잡아 이 주만 지나도 긴장감은 0에 점차 수렴하게 됩니다. 긴장감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편하고 좋을까요? 아쉽게도, 편함 수치가 늘어남과 더불어 점차 시간이 더럽게 가지 않게 됩니다. 시간이 안 가는 거,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처음 몇주간 정직원분들과 밥도 같이 먹고, 최대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주다 보면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할 일 하라고 말씀을 직접 건네시는 날이 올 텐데요, 그 때 무엇을 했는지 대충 적어보겠습니다. 각종 개인 공부 따위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