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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집이 5채? 경매 월세투자 후기 2편 - 불로소득의 실상

저도잘은몰라요 2024. 10. 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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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에서는 필자의 월 불로소득이 귀엽디귀여운 2백만원임을 자랑했으나, 

사실은 그마저도 거의 다가 은행 돈임을 고백하였다. 

 

역시 푼돈 투자해봤자 별 소용 없는 것일까? 

뭐, 필자같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아무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그래서 구체적으로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있냐하면

총 들어오는 월세는 200만원이고, 이자로는 100만원이 나간다.

기타 지출과 필자의 한달 용돈 40만원을 더해서 대략 157만원이 나가는데, 

필자가 본가 지박령 백수가 되기 전까지는 자취 비용 등 여러 비용들이 더 나가서 한달에 채 10만원도 남지 않았던 것 같다.

 

처음 작성했던 임대차계약서, 그런데 내가 집주인인.

 

대출이자가 나가지 않는 효자 집은 총 2채가 있다.

한 채는 대출을 받지 않고 샀고 다른 하나는 2번째 집의 보증금으로 산 집이다.

임차인한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을 당신이 투자해버리면 어떡하냐! 고 하지만 자본주의의 본질이 그런 것이다. 

은행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예금을 보관하기는커녕 열심히 기업들에 대출해주고 있지 않은가.

필자도 역세권, 대학교, 상권이 좋은 곳을 면밀히 검토하고 저렴하게 월세를 내놓아서 좋은 집주인이 되고자 하고 있으니, 

부디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본인이 여러 곳에서 들어오는 월세를 관리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는 표이다. 

연금보험, 건강보험같은 비용과 월세비용, 전기료 수도세 등은 본가에 내려오며 내지 않게 되었다.

 

로버트 기요사키씨는 이걸 대차대조표니 뭐니 거창하게 부르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혹시나 표가 필요하다면 여기로.

 

다음 글에서는 욕설 무단임차인이나 구축아파트 투자할 때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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