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24년 현재 27세 군필 백수 여성이다.
믿거나 말거나.
갭투자를 안하고 월세투자를 한 덕분에 월 2백만원씩을 꽁으로 먹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대략 22살에 첫 낙찰을 받고 월세를 놓기 시작했으니, 현재는 경매투자 4년차라고 할 수 있겠다.
말도 안되는 지방의 구축 아파트를 낙찰받기도 하고,
무단점유자에게서 욕설을 들어가며 명도를 하는 등 여러 경험을 했으나
이제는 뭐랄까 좀 안정된 것 같아서 글을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재테크에 입문하게 된 것은 흔하디 흔한 부자아빠 어쩌구 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서였다.
필자는 거기에 좀 깊게 빠진 편이었는데, 책 중반 이후에 나오는 경매라는 것이 눈길을 사로잡았더랜다.
경매 하면 부자들이 팻말 들어가며 2억 3억 외치는 소더비 경매 같은 것밖에 몰랐는데, 법원에를 간댄다.
음...
부동산 경매를 처음 알았던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뭐랄까,
멍청한 필자 앞에 새로운 세상이 열린 기분이 든다.
덕분에 지금은 그냥 백수로 놀고먹어도 월 200만원씩 돈이 굴러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서두에서 거하게 관심을 끌었지만, 사실은 거의 다가 은행 돈이다.
속여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아, 혹시나 캐시플로 게임 하시는 분들 중 위 엑셀로 된 밸런스시트 파일이 필요하신 분께는
아마 이 링크가 좀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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