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 안전관리직 대죽공장 면접 후기

네. 그렇습니다. 아주 멉니다.

대죽공장은 당진 서산에 위치해있는 말 그대로 공돌이들의 무덤(?)입니다.

 

그러나 먹고살려면 어쩌겠습니까. 물불을 가릴 수 없지요. 

이전에 썼던 수출입은행만큼은 아니지만 KCC실리콘의 후기도 몹시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도움이 되고자, 후기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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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스펙

고등학교: OO인문계고 졸업

대학교: 중경외시 환경공학과 학점 3.52/4.5

토익: 960점

경력: 없음

수상경험: 환경부 주최 전국 공모전 우수상

자격증: 대수산

기타경험: 창업경험 有

 

KCC실리콘 대죽공장은 모회사였던 모멘티브가 외국계회사였기 때문에,

공대생치고 높은 어학성적을 요구합니다. 토익 900이상 또는 토스 150점 이상입니다. 

 

 

(필기전형 없음) 면접전형 진행

서류전형 이후 면접을 바로 보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면접장소까지는 자차 또는 당진터미널에서 셔틀을 운행합니다.

 

 

자차가 있으시다면 대죽1공장이 아니라 모멘티브 간판이 붙어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회사 게이트 내부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면접인원은 16명가량이었고, 대기실에서 15분정도 기다리다가 첫 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면접방식은 면접관3 면접자4 다대다 면접이었으며, 총 시간은 4~50분정도 걸렸습니다. 

 

면접 질문은

1. 이력서 상 경력과 관련한 질문

2. 전공 계열의 일치/불일치 기반 질문

3. 안전 관련한 이슈와 본인의 생각

4. KCC실리콘이 추구하는 안전목표와 본인의 생각

5. 면접대기실과 주변에 있던 안전 팜플렛, 대죽공장 소개 등을 보고 인상깊었던 점

6. 영어 자기소개

 

정도였습니다. 따로 자소서 관련한 내용은 물어보지 않으셨습니다. 

면접관 한분당 질문 2~3개씩 돌아가면서 진행하셨고, 처음과 끝에 앉은 면접자를 번갈아가며 답변순서를 지정해주셨습니다. 

분위기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긴장 풀어주시는 좋은 면접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면접비는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