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27살에 집이 5채? 경매 월세투자 후기 4편 - 차량 경매

저도잘은몰라요 2025. 4. 1. 21:15
반응형

이전 편에서 까발린 실상대로, 

경매낙찰을 여러 채 받아서 월세를 놓는다고 해도 푼돈일 뿐이었다. 

필자의 생활수준 또한 대학생 시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말이다. 

 

물론 분명히 좋게 바뀐 점은 있다.

1. 도전 정신이 생겼다는 것과 

2.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정도. 

 

인간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 공포를 느끼기에 뭐든 처음 해보는 것이 두렵기 마련이지만

그걸 극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지금껏 해온 경매투자에서의 가장 큰 이익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새롭게 자동차 경매에 도전해볼 예정이다. 

왜냐면, 목돈이 없기 때문이다. 후후후...

당장 부동산을 팔면 목돈이 생기겠지만 그건 황금알 거위 배를 가르는 행위이지 않는가. 

 

사실 지금도 마음에 드는 1억 언저리 집이 있긴 하다.

공시가격이 1억 미만이라 취득세 중과도 면제고 가격도 싸다. 위치도 서울이고. 

그러나... 다주택자가 되면 대출이 60%까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현금이 5천가량 필요하지만, 필자에게 그만한 돈은 없다. 돈...돈만 있었다면..!

경매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우 절실히 깨닫고 있다. 

 

물론 낙찰자 신분으로 급매 또는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여 임차인의 돈으로 5천을 메꾸는 방법도 있지만, 

보수적 투자자의 면모가 강한 필자로서는 그렇게 하고 싶진 않다.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달까? 

자동차경매를 해보고 더 자세한 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