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옛날 계산기 키 기능을 알아보자(panasonic JE1601U)

저도잘은몰라요 2023. 11.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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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마다 계산기 버튼이 제각기 달라서 조금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이해하고 넘길 수 있는 정도다.

RM버튼이 MR로 표기되어있다거나, MC버튼이 CM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들 말이다. 

그러나 CNT라던가 GPM같은 처음 보는 버튼은 대체 뭐란 말인가? 

조금 두드려보면 알아낼 수 있지만, 그마저도 귀찮은 우리들에게 이 글을 남긴다. 

 

 

CNT: 카운트.

 위와 같은 계산기로 10^6=? 같은 계산을 하려면 무식하게 버튼을

10 x = = = = =  이와 같이, 10을 입력한 후 추가로 5번을 곱해줘야 한다. 그런데 열심히 등호 버튼을 두드리다가 몇번째 입력인지 까먹으면 곤란할 것이다. CNT버튼을 누르면 지금 연산이 몇번째인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10 x = = = = =  CNT

를 차례로 누르면 5가 표출된다. 

 

 Δ%: Delta%

 증감률을 계산할때 쓴다. 본인이 주식쟁이라면 아주 유용할 것이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 주식이 90원이 되었을 경우

100  Δ% 90 =

을 차례로 누르면 -10이 표출된다. 

 

GPM: Gross Profit Margin.

 매출 총 이익률이다. 만약 100원짜리 물건을 팔았는데 원가가 20원이면 마진률은 80%일것이다.

GPM계산을 위해서는 원가를 먼저 입력하고 GPM버튼을 누른 후 판매가를 입력한다.

예를 들어,

20 GPM 100 =

을 차례로 누르면 80이 표출된다. 

 

CE/C: 입력값을 전부 지운다. 

 

 

 

-------------이하는 메모리 기능 관련이다.----------------

RC: Recall.

메모리에 저장된 값을 불러온다. 

 

CM: Clear Memory.

메모리 기능으로 계산중인 내용을 지운다. 

 

RM: Recall Memory.

메모리에 입력된 값을 모두 더한다.

 

M-: 계산결과를 메모리에 음수로 저장한다.

 

M+: 계산결과를 메모리에 저장한다.

 

예를 들어, 

0 - 10 = M+ 10 M- RM 을 차례로 누르면 -20이 표출된다. 

 

2x2+3x3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2 x 2 M+ 3 x 3 M+ RM 을 차례로 누르면 13이 표출된다. 


 

누가 요즘 이런 계산기를 쓸까? 편하게 스마트폰이나 공학용계산기나 윈도우내장계산기나 엑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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