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편에서 까발린 실상대로, 경매낙찰을 여러 채 받아서 월세를 놓는다고 해도 푼돈일 뿐이었다. 필자의 생활수준 또한 대학생 시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말이다. 물론 분명히 좋게 바뀐 점은 있다.1. 도전 정신이 생겼다는 것과 2.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정도. 인간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 공포를 느끼기에 뭐든 처음 해보는 것이 두렵기 마련이지만그걸 극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지금껏 해온 경매투자에서의 가장 큰 이익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새롭게 자동차 경매에 도전해볼 예정이다. 왜냐면, 목돈이 없기 때문이다. 후후후...당장 부동산을 팔면 목돈이 생기겠지만 그건 황금알 거위 배를 가르는 행위이지 않는가. 사실 지금도 마음에 드는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