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와서 추가로 느낀 점은 첫 번째로 의외로 컵홀더를 많이 쓰게 되었단 것이다.
특히 숙소 이동할 때 양산을 꽂아놓는 용도로 잘 썼다! 본래 용도였을 음료수 보관은 딱 한번 해봤다.
그리고 바퀴 중 하나가 영 뻑뻑한 것이 잘 굴러가지 않았다. 이물질 제거와 WD-40을 도포하니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이리저리 밀고다닐때 0.001퍼센트 정도 힘이 더 들어갔달까.
1. 제품사진
로고마냥 떡하니 들어가있는 동전은 필자가 임의로 개조해서 박아넣은 것이므로 참고하라.
겉모양도 맘에 들고, 내부도 의외로 멀쩡했다. 기존에 쓰던 것과 비교되는 점은 확장이 안된다는 것 정도일까.
구매할때 USB충전포트가 있다고 해서 신나서 샀다. 일단 마감은 괜찮다.
그러나, 당연히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을 줄 알았다면 내 잘못일까?
집에 굴러다니는 납작한 보조배터리를 끼워넣어서 사용하기로 타협했다.
불은 안 나겠지?
바퀴는 뭐..예전에 쿠팡에서 산 24인치 캐리어랑 비슷한 것 같다.
아마 4년 전쯤에 샀던걸로 기억한다. 그 캐리어는 지금까지도 멀쩡한데 동생이 뺏어가버렸다.
테무 캐리어 바퀴도 한 5년쯤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쇼핑백 등 다용도 걸이용 후크 부분 마감은 조악하다. 유일하게 단점인 부분이랄까.
아, 물론 이 모든것을 박살낼 치명적인 단점으로 말도안되는 한자 로고가 있긴 했는데,
제거해버리고 예쁜 동전을 넣어서 꾸며주었다.
컵홀더는... 아마 안 쓸 것 같다.
2. 총평
별점: ☆★★★★
5점만점에 4점이다. 후크부분 마감과, 알고 샀지만 너무나 바보같은 로고가 한몫했다.
그 외 의외로 멀쩡한 자물쇠, 외관, PC+ABS재질, 전반적인 마감을 고려하면 꽤나 싸게 잘 구매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테무에 로고 없는 캐리어도 많으니까 보고 잘 구매해보자.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문스캔식 핸드폰 충전 스테이션과 한 바보의 이야기 (0) | 2024.09.12 |
---|---|
전국일주 도중 도산서원 방문 후기 (feat. 야간개장) (2) | 2024.09.10 |
다이슨 쓰다가 차이슨 써본 꼼꼼한 후기/ 돈없는 자취생의 캐치웰 VC234 무선청소기 후기/다이슨 짝퉁 가성비 무선청소기 추천 (0) | 2024.08.10 |
남자 둘이서 다녀온 양떼목장 현실적인 후기와 주의점 (0) | 2024.07.30 |
매일유업 두유 3종을 메인으로 한 두유 비교 (0) | 2024.07.15 |